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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소프라노 이아경이 데뷔 30주년을 기념한다.



SMI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5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이아경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아경은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벨리니 성악 국제 콩쿠르에서 단독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6개 국제 콩쿠르에서 단독 1위로 세계를 놀라게 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조소프라노 중 하나로, 소프라노 조수미가 “내가 아는 메조소프라노 중 최고”라고 소개해 화제에 오른 바 있다.SMI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아경은 이번 콘서트의 주제를 ‘My Way’라는 제목 아래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두고, 오랜 기간 동반자로 함께 해 온 피아니스트 ‘휴고 김(Hugo Kim)’과 함 학생관리 께 스토리가 있는 음악 콘서트로 진행한다.실제로 이번 콘서트는 카르멘 아리아 <하바네라, Habenera>와 <그대, 사랑하오 Ich liebe dich>, 한국 가곡 <님이 오시는지>, 삼손과 데릴라 아리아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물망초 Non ti scordar di me> 등 우리에게 친숙하게 알려진 곡들과 로 끝을 맺는 농협대출모집인 프로그램으로 구성,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는 곡들로 이루어졌다.이아경은 “지금까지 30년간 아끼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현재의 이아경을 보여드리고자 기념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아경은 이번 콘서트 수익금 일부를 사회 복지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